아버지가 변호사면 ‘금 수저’를 입에 물고 태어났다고 들었다… 사실 어느 나라건 ‘사’건을 다루시는 분들은 분명, 어떻게든 금수저들을 자식들에 물려줄 방법이 있다….그런 부러운 놈이 여기 하나 더 있다…니꼴로… 사실 잘 모르는 놈이다. 학교 친구의 친구인 놈인데 점심빵도 내껀 내가 싸들고 오라는 말도 안되는 작업현장에 끌려가고 말았다. 그 넓은 올리브 밭을 갖고도 집안의 직업이 직업인 만큼(이놈도 법학을 공부한다) 나무들을 가꾸지 않아 올리브들이 크기고 색깔이고 제각각 놀아나고 있다… 그들이 버려둔 것은 그 올리브 밭 말고도 토스카나의 전형적 ‘그림’을 선사하는 집까지 있으니… 조만간 또 끌려가게 되면 올리브유 말고 엑스트라 집까지 얻고 싶다… 차로 피렌체에서 30분이면 학교 통학도 나쁘지 않을듯 하다 - Montespertoli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