예전에 파리에서 한국은행에 다니시던 유능한 서울대 출신의 모범 회사원 아저씨를 민박집에서 만난 적이 있는데 그분은 유럽에서의 ‘화폐 총회’이런거 하러 갔다가 갈아 타러온 파리에서 2박을 하고 구경을 하는 중이였다
그 시기가 5000원짜리가 또 바뀌기 전이 였던걸로 기억하는데 내가 생각한 ‘촌스러운’ 우리나라 화폐 디자인에 대해서 몇가지 질문을 했던 것에 답으로 돈을 만드는 조폐공사에 대해 설명을 들었었다 아무튼 우리나라는 인쇄술이 좀 되는지 다른 나라 화폐도 생산한다니(사실일꺼라 생각은 한다) 그렇다지만
여기서 다시 돌아와 왜 2유로짜리와 태국돈 10바트(지금 환율로는 아마 30센트정도 될까? -_-) 가 저렇게 비슷한 아니 똑같은 모양을 하고 있을까?
혹시 공장이 같은 건 아닐까?
라고 생각하며
아직도 뻔히 알고 나에게 줬을꺼라고 불신의 꽃을 피우며 동양문화는 태국문화가 다인듯 생각하는 ‘친절한’ 하우스 메이트 야리, 루치아 커플에게 500원짜리를 일본 돈 500엔이라 속이고 줄 생각하고 있다 …예전에 우리나라 사람들도 그랬다지?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