저렴한 ‘albero di natale’- 크리스마스 트리를 하우스메이트인 ‘조각가’ 루치아가 저녁에 이리저리 해보더니 신문지와 철사 그리고 녹색 스프레이로 이렇게 만들어 내방앞에서 점등식을 했다
잘자라고 있는 나무를 한 시즌 장식을 위해 자른다는 것에 대해 카톨릭 신자들인 이들도 고운 생각을 갖고 있던 것은 아닌지라 ‘공감’가는 크리스마스트리가 되었지만
어쩐지 올해 크리스마스의 여러가지 경제적인 문제와 악재들이 그 안에 빈곤함으로 뭍어 있는 듯한 느낌이여서 이래저래 여러 생각을 하게 만들고 있다…
살짝 우울한건가?
